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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韓 자동차 부품사 빅4 '깜짝 실적'

  • 작성일자

    2021-08-26 00:00
  • 조회수

    512

韓 자동차 부품사 빅4 '깜짝 실적'

 
 
실적이 정체됐던 국내 대표 부품사 빅4가 올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현대차, 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3일 본지가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만도 등 자동차 부품 4개 상장사의 올해 연간 경영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분석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4%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 증가율도 15.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체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대모비스가 2조363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9.1%, 현대위아가 1982억원으로 175.2% 각각 증가했다. 한온시스템은 5013억원으로 58.7%, 만도는 3251억원으로 266.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간 매출 컨센서스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현대위아(19.4%), 한온시스템(13.5%), 만도(13.7%) 역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보다 앞서 4개 사는 올해 2분기 완성차 일부 생산 차질로 매출 부문에선 시장 기대치보다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특히 국내 완성차 공장의 안정적 가동률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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