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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산업부 'K-센서' 기술개발 예타 통과…7년간 1865억원 투자

  • 작성일자

    202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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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K-센서' 기술개발 예타 통과…7년간 1865억원 투자

발행일 : 2021.08.13
 
정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센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앞으로 7년간 1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시장선도를 위한 'K-센서'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른 대규모 연구·개발(R&D) 후속조치다. 오는 2028년까지 총 1865억원(국비 1585억4000만원)을 투입해 센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게 핵심이다. 정부는 3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번 사업의 타당성을 최종 승인했다.

센서는 빛, 열, 소리 등 외부 자극을 감지해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소형 전자부품이다. 글로벌 센서 시장은 지난 2020년 1939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3328억불까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은 센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면서 “정부는 'K-센서 기술개발 사업'으로 모바일, 자동차, 바이오, 공공 등 4대 주요 분야 수요 기반 기술개발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글로벌 센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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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ww.etnews.com/2021081300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