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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AIST, 삼성과 손잡고 대전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 작성일자

    202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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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삼성과 손잡고 대전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평택에는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KAIST-삼성전자-평택시 3자 MOU

과학입력 :2021/07/14 13:55 | 방은주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반도체 계약학과를 대전 본원에 신설해 운영한다. 또 평택 브레인시티 내 대학 캠퍼스 부지에 ʻKAIST 반도체 연구센터(가칭)'도 설립, 반도체 계약학과의 연구 과정을 운영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14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 기관은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부지 46만㎡를 제공하고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하며, 삼성전자는 대학에서의 현장 밀착형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 KAIST는 연구센터의 첨단기술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타운 조성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을 위한 기술‧문화 융복합 열린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 세 기관 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원문보기] https://zdnet.co.kr/view/?no=2021071413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