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반도체 대규모 예타, 내년 ‘센서·인공지능’부터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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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0:00조회수
295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5개 대규모 예타사업 추진계획이 나왔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반도체 신성장을 위해 첨단센서·인공지능(AI) 등 2개 사업에 본격 착수하는 내용 등을 담은 ‘K-반도체 대규모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장선도형 K-센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주력산업의 데이터 처리·수집에 필요한 첨단센서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산업부는 센서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센서 제조혁신 플랫폼과 실증 인프라를 확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시장선도형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 PIM(Processing in memory)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통합한 PIM 반도체 기술 선도를 위해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대 기술 분야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PIM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은 본예타 종료 이후 예산 당국과 협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반도체 벨트 구축을 위한 ▲소부장 양산형 테스트베드 ▲첨단 패키징 플랫폼 등 인프라 조성사업 ▲반도체 성장기반의 핵심인 대규모 인력양성 사업은 추가 사업 기획 후 2023년부터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