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정부, 민간 반도체 510조+α 투자에 파격지원으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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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0:00조회수
326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오는 2030년까지 510조원 이상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가 파격적인 지원정책으로 화답했다.
정부는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세제·금융·인프라 등 전방위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최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완성하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K-반도체 전략의 핵심은 ▲반도체 투자지원 패키지 ▲용수·전력 등 인프라 지원 ▲전주기 인력 양성 ▲기술개발·특별법 등 지원이다.
문 대통령의 반도체 현장 방문은 2018년 10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이번에 다섯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치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있는 업종이 반도체”라며 “세계 최고 대한민국 반도체 위성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금의 반도체 호황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익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510조를 넘는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치질 없이 이뤄져 국내 반도체 생태계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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